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기 전에 1차, 2차, 3차 산업혁명에 대해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1760년대 농사를 짓거나 수공업을 하던 시대에 증기기관이 발명되어 공장을 세우고 자동화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다음 2차 산업혁명은 자동차 회사인 포드가 컨베이어 벨트위에서 자동차를 소품종 대량생산한 것이 대표적인 것 입니다.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가는 자동차를 노동자는 단순 반복작업을 통해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생산 방식입니다. 3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하면서 지나갔다고 이야기하는 정보화 혁명입니다. 주변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데 컴퓨터를 사용하고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4차 산업은 무엇인가?
사무실은 변했는데, 공장은 아직 안 변했다.
4차 산업의 변화는 "공장"에 있습니다. 2차 산업혁명의 변화는 "컨베이어벨트"가 변화의 중심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의 변화는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합니다. 그러면 왜 공장이냐구요?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은 변했지만 아직 공장은 변화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직 변화하지 못한 공장의 변화가 4차 산업혁명입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제조업체"입니다. 이러한 "제조업체"의 공장이 "정보통신기술(ICT)"를 결합하여 새로운 제조업체가 되는 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선진국에 유리하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은 선진국에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은 제조업을 가지고 있고 정보통신기술기반을 빠르게 융합할 수 있는 나라가 더 쉽게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개도국에게는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이루어져 공장에 사람이 없어진다면 일자리를 잃게 될까요? 그것은 선진국이냐 개도국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공장이 위치해 있는 개도국의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선진국에서 저임금 때문에 개도국에 투자했던 공장을 다시 자국으로 옮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결과로 더 이상 사람에 의한 노동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에서는 공장이 자국으로 들어오면 오히려 그 공장을 관리하는 소수의 노동자를 고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선진국의 고용률은 더 높아집니다.
서비스업은 산업혁명의 결과로 제조업의 높아진 부가가치를 나누는 것입니다.
산업혁명의 본질은 인간의 노동시간을 줄이고 여가시간을 높이는데 있습니다.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고 그것이 산업혁명의 본질입니다. 산업혁명의 결과로 노동시간은 줄어들 것이고, 전체적인 실업자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업자의 증가는 필연적이겠지만 생산성을 높이는 산업혁명은 그 실업자를 경제적으로 끌어안을 수 있을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동시간의 단축은 여가시간을 더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이 결과로 서비스업이 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은 Youtube에 공개된 "2018 생존경제"를 시청하고 개인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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