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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09 알퐁스도테 - 마지막 수업 (독후감) 2/3
  2. 2019.01.09 알퐁스도테 - 마지막 수업 (독후감) 1/3 1

책 제목마지막 수업(2/3)


작가알퐁스도테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에 있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어 통치하였을 때이다. 그 시절 일본은 조선인들에게 한글과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일본어를 강제로 사용하게 했다. 그리고 심지어는 한국어 이름을 버리고 일본어 이름으로 바꾸게 하였다. 전 세계에서 자기 국가만의 고유한 말과 글을 사용하는 국가가 몇 개나 될까? 내가 아는 한 전 세계에 자기 국가만의 고유한 글과 말을 사용하는 국가는 몇몇에 지나지 않는다. 그 시절 우리나라의 선생님들 그리고 훈장님들은 일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무지했던 국민들에게 글과 말을 가르쳤다. 물론 공식적으로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없었고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것처럼 사람들을 모으거나 밤에 몰래 아이들을 모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가르키고 글도 가르쳤다. 어떠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에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사람들이 있던데 반해 어떠한 사람들은 일본사람들에게 기대어 사는 사람도 있었다. 그 사람들은 이렇게 주장했었다. 이제 일본의 시대가 왔고 국가를 되찾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니 포기하고 일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따르자는 사람들이었다


 몰래 아이들을 모아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가르쳤던 분들도 있었다. 그 당시 그런 일은 목숨을 걸고 했던 일이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현재의 우리나라가 있는 것이다. 멀리 세상을 바라보고 올바른 일을 했던 불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는 수많은 상황을 만난다. 바로 앞의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멀리 세상을 내다보고 지키려 했던 우리 고유의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게되었다. 이러한 생각들을 하지 못했다면 우연하게 국가를 되찾았을 지라도 지금 우리는 어쩌면 일본 글과 일본어를 사용하고 이름도 일본이름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우리의 뿌리를 잊어 버린 채 어쩌면 나라를 되찾지 못하고 지금 일본의 일부분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2019/01/09 - [독후감] - 알퐁스도테 - 마지막 수업 (독후감) 1/3


2019/01/09 - [독후감] - 알퐁스도테 - 마지막 수업 (독후감) 2/3


2019/01/09 - [독후감] - 알퐁스도테 - 마지막 수업 (독후감) 3/3



Posted by Kenny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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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마지막 수업(1/3)


작가: 알퐁스도테

 

 어느 한 아이의 시점으로 쓰여졌다. 나의 초등학교 시절처럼 주인공 역시 학교가 가기 싫어한다. 평범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겪었던 일이라고 생각된다. 주인공 역시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아주 평범한 학생의 시선으로 쓴 것이다. 주인공은 의무감으로 등교하게 되는데 주인공은 선생님께서 내 주신 숙제도 하지도 않고 학교에 등교한다. 학교에 가면서 선생님에게 혼나지 않을까 상상하며 학교에 간다. 하지만 주인공이 학교에 도착해서 교실에 들어서는데 그 날은 평소와 다른 교실의 모습을 느낀다. 평상시에는 교실에 학생들만 있었는데 주인공이 등교한 그 날은 동네 어른들이 교실 맨 뒤에 앉아 수업을 듣기 위해 의자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선생님 또한 평소와 다르게 정장을 입고 수업준비를 하고 계신다. 


별, 마지막수업
국내도서
저자 :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 / 강미경역
출판 : 느낌이있는책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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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설의 배경은 프랑스인데 주인공은 이 때가 되어서야 더 이상 프랑스어를 더 이상 배울 수 없게 되었음을 알게 되고 왜 지금까지 프랑스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생각한다. 주인공의 선생님인 아멜 선생님은 프랑스어가 얼마나 아름다우며 간결하고 사용하기 쉬운 언어인지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한다프랑스라는 국가는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졌고 이제 더 이상 프랑스어를 수업시간에 가르칠 수 없고 또 배울 수도 없으며 사용할 수 도 없게 된 것이다. 자기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모국어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은 한 민족을 와해 시키고 종말을 맞이하게 되즌 일이다. 아멜 선생님은 프랑스어를 굳게 지켜야 하며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마지막 수업에서 이야기한다. 다른 나라의 식민지가 되더라도 모국어를 확고하게 지켜내면 그것은 마치 감옥에 갇혔어도 자신이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한다. 땅을 빼앗을 수는 있어도 국민들의 의식을 나타내는 모국어는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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