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글쓴이: 최인철
Chapter5 “사람인가 상황인가. 인간 행동을 보는 새로운 프레임”
이 Chapter에서는 “사람 프레임”과 “상황 프레임”에 대해서 구분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떠한 사물을 볼 때 “평균 프레임”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지구가 완전한 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구를 둥글다고 하는 것처럼 평균의 관점에서 둥글게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을 바라볼 때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사람 프레임”만을 바라보게 되면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는 오해가 계속될 것이다. 이 것이 확장되면 우리는 정확하지 않는 잘못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상을 한쪽에 국한하여 바라보지 않고 더 보편적으로 세상을 보아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균에서 벗어난 예외와 우연들은 그럴 수 있는 일들로 인정하고 넘어가야 한다. 어떤 우연이나 예외들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은 채 모든 것들에 대해 설명하려 하거나 평균인 것처럼 바라보면 진정한 평균을 바라볼 수 없다. 이와 다른 프레임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행동할 때에는 위험의식이 줄어든다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타인과 함께 있을 때 안전행동을 의도적으로 더 할 수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하철 화재사고나 세월호와 같은 위험상황에서 사람들이 함께 행동할 때 위험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한 상황을 쉽게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것을 “상황 프레임”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것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 지혜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원래 착한사람, 원래 악한 사람, 원래 가난한 사람, 원래 부자인사람, 원래 비리를 가진 사람, 원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과 같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내 자신을 편하게 만들 뿐이다. 그것은 세상을 올바르게 보는 것이 아니다. “상황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나쁜사람이 정말 나쁜사람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평균의 프레임으로 정말 착한 사람은 조금 덜 착한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다. 그것이 “사람 프레임”이라는 하위 수준의 프레임에서 “상황 프레임”이라는 상위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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