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국 경기가 아주 좋습니다. 매년 2%의 경제 성장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가 낮아 보이지만 선진국에서의 2%대 성장은 의미가 다릅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완전 고용상태입니다. 더군다나 앞으로의 경기 전망도 매우 밝다고 합니다. 구매자 관리지수가 50%를 넘고 있습니다. 구매자 관리지수는 50% 이상일 때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가?
미국의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강의의 주제인 "미국, 신성장의 그늘"입니다. 2015년을 기점으로 소득 상위 10%의 소득의 합이 나머지 90%의 소득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가 좋아졌지만 소득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소득의 양극화는 도시와 농촌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을 나누어 고용률의 차이를 보면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도심의 일자리 창출은 도시와 농촌 간의 소득 양극화 현상을 불러왔습니다.
미국의 소득 양극화의 원인은 교육 양극화!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는 교육격차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의 소득 증가율은 고학력자일수록 소득 상승률이 높고 저학력자일수록 소득 상승률이 낮습니다. 4차 산업이 발달하면 대졸자도 수익이 줄어들고 박사 이상의 학위자만 수익이 늘어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학력에 따른 소득 격차는 이미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고도화된 사회일수록 교육기관의 훈련을 받은 유능한 인재를 더 원하기 때문입니다. 농경사회는 초등교육만 있으면 되었고, 산업사회에서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인 고등교육만 있으면 되었습니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기술의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고 대졸 교육이 필요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석사 또는 박사 이상의 교육을 요구합니다.
교육수준의 발전은 산업의 발전과 그 맥락을 같이 하는 것!
미래는 교육 격차로 인한 소득 격차가 더 심해질 것입니다. 교육 격차로 인한 소득 격차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의 기회가 더 보편적으로 주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은 Youtube에 공개된 "2018 생존경제"를 시청하고 개인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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